부산시, 미혼남녀 만남행사 개최
◈ 5. 11부터 6. 10일까지(1개월간) 남여 각 50명 선착순 선정
◈ 6. 21(일) 15:00 아르피나에서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부산갈배기 사랑만들기 프로젝트’개최
출산장려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부산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산지역 미혼 남녀를 위한 만남 주선에 발 벗고 나섰다.
결혼 가치관의 변화와 만혼 추세 등이 저출산 현상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어 미혼남녀 만남행사를 개최하여 결혼친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6월 21일(일) 아르피나에서「부산갈매기 사랑만들기 프로젝트」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부산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부산광역시 출산·양육지원을 위한 민·관협의회가 후원한다.
「부산갈매기 사랑만들기 프로젝트」에는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1972년~1982년생 미혼 남녀에게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 희망자는 소속 기관·단체장, 기업 대표 또는 거주지 읍·면·동장, 활동 중인 시민·여성·사회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시청 여성정책담당관실로 신청하면 된다. 기간은 5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1개월간이며 선착순 남여 각 50명으로 올해 신규 참가자를 우선으로 선정하게 된다.
「부산갈매기 사랑만들기 프로젝트」는 건전한 결혼가치관 확립을 위한 “결혼과 출산의 중요성” 특강과 함께 참가자간 친밀감 조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이성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미혼율이 높은 우리시 젊은층의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개선이 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으며, 특히 지자체, 지방의회, 교육계, 연구기관, 경제계, 유관단체 등으로 이루어진 부산광역시 출산·양육지원을 위한 민·관협의회가 함께 하는 것은 지역현안을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